베트남 - 실업가족 자전거로 고향길 올라...

버릇처럼 아침이면 베트남 관련 기사를 읽으며 하루를 시작한다.

 

베트남 남부에서 실업한 형편이 어려운 가족이 자전거를 타고 약 1300km 떨어진 고향으로 향한다는 기사를 접했다.

 

10일에 걸쳐 300km를 이동하였고 약 한 달여의 여정이 남았다는 소식이 패북 등에 소개되며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.

차량 이동비가 부족하여 전화기를 팔아 마련한 자전거 두대로 머나먼 여정길에 올랐습니다.

다행히 지금은 후원자가 나타나 이들은 곧 기차로 고향길에 오르게 됩니다.

 

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한 코로나 검사도 마쳤다고 하고요.

 

고향역에 도착하면 후원자들이 준비한 차량으로 거처까지 이동하게 된답니다.

 

 

저는 언제나 고향땅을 밟게 될까요....

 

마스크 손세정으로 건강히 버텨야겠습니다.